
(클릭해서 봅시다.)
이번에 타입문 쪽으로 회지를 내려는데, 아넨엘베에서의 이야기를 그려보려고 바둥거리는 중입니다.
그 중에, 도대체 아넨엘베가 어찌 생겼는지, 어떤 모습인지를 여러모로 찾아보았는데.
................없어......자료가 없어.......ㅎㄷㄷ
그나마 있는거라곤,

앨범에 쓰였던 요 그림과,

타입문 에스 뒷쪽에 실린 아넨엘베 코믹스가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두 자료를 어찌어찌 조합해가며, 아마 이런식이겠지 하며, 건축학도로써 열정을 실어서, 도면을 만들었습니다.
이런데에다 캐드를 써가며 하는건 좀 과하고, 포토샵으로 만든 것이 바로 저것.
원근감 주겠다고 Skew 썼는데, 차라리 그냥 평면이 더 나아보이는군요.
테이블은 4인용이 8개.
앨범 표지에서, 총 4열로 테이블이 배치되있는데, 설마 테이블이 4개밖에 없는 찻집이 있을리 없잖습니까....
그래서 테이블을 2줄로 놓고 공간을 구성했고, 안쪽에 2인용 테이블이 2~3개 쯤 있는걸로 보입니다.
주방의 경우에는, 내용상에서 로커가 존재했고, 시엘과 린이 격투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이에, 최대 직경 3미터 이하라는 네코알퀘의 대사에 근거해 만들었습니다.
만약 외벽이 완전 사각형이라면, 주방은 말도 안되게 좁아지는데다가, 카페 마스터가 있을 공간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외벽이 약간 돌출되어 있는 것으로 가정했습니다.
앨범 표지상에서는, 빛은 입구 반대쪽으로만 들어오고 있지요.
그럼에도 입구 쪽으로도 창문을 배치한 것은, 타입문 에스 수록 코믹스에서 창문이 있는 것으로 표현이 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키가 좀 되는 나무들이 창문을 가리는 것으로 그려져서, 빛을 가린다고 보면 설정이 딱 부합됩니다.
뭐 1시간 정도 걸렸군요.
제일 애먹은 점은 테이블을 도면으로 그렸을때, 건물 면적대비로 어느 정도의 크기냐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건축학도 초심자라 이런것이 감이 잘 안 오는군요.
이제 설정도 다 되었으니 콘티를 바탕으로 그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마감은 1달 뒤.
언제 다 그리지?
# by | 2008/07/02 23:54 | 주저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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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추가신고 드립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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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구조를 파악해보고 그려볼 수가 있군요.
뭔가 상상했던 것과 다른 구조라서 색다른 느낌이네요~
아넨엘베란 찻집, 그려놓고 보니 참 좁다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저기서 어떻게 전투를 벌일 수 있는거지....